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2021년 가을 신학기 시작 > 행사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2021년 가을 신학기 시작

http://www.joyseattle.com/news/46862 

https://www.seattlen.com/hot/7231?page=12

http://seattle.koreatimes.com/article/20210913/1380152

주정부 국제 승인 팀 AdvancED 로부터 워싱턴주 정식 힉교로 인가를 받은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교장윤혜성)가 9월 11일 토요일 부터 개학하고 가을 학기를 시작했다.

가을 학기 수업방식은 유아/유치반은 대면수업으로 교실에서 이루어 지며, 초등, 중고등, 성인반은 지난 2년간 시행했던 것과 같은 온라인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펜데믹 이후 첫 대면 수업을 맞이한 유아 유치반 교사들과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날이었다. 등교를 하는 유아 유치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으며 학부모들도 기다렸던 대면수업이 이번 가을 학기부터 시작되어 너무 기쁘고, 어려운 시기에 수고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지난 8월 부터 가을 학기 등록을 받았고 유아 유치 학년의 경우는 이틀만에 정원이 다 차서 waiting list에 올리고 연락을 기다려야 한다.

초중고 학년도 체계적으로 구축한 온라인 수업을 기반으로 가을 학기를 활기차게 열였다. 비대면 수업을 받는 학생들에게는 효율적인 온라인 수업을 위해 연구해 마련한 학습꾸러미가 매달 제공되며, 수업 방식은 Zoom 수업과 Seesaw, 구글클레스룸, padlet 플랫폼 등을 사용하여 진행된다.

성인반은 오는 9월 17일, 금요일 저녁 7시 부터 9시에 가을학기가 시작한다. 기존의 토요일 수업에서 금요일 수업으로 옮겨 진행하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많은 성인반 학생들이 등록을 했다.

26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고,  여러 행사(추석행사, 김장행사, 글쓰기 대회, 말하기 대회, 장날행사, 종업식) 등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윤교장은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의 ‘김장 행사’가 올해 부터는 한국의 재외동포재단과 시애틀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개최하게 되며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우리의 김장문화를 자녀들이 체험할 소중한 기회이다.”며 후세 교육에 열정과 힘을 다하는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의 활약을 기대하시고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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