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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대면 종업식 행사 진행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2020-2021학년도를 마무리하는 종업식을 5월 29일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모든 교사와 방문하는 학생 그리고 부모님들의 건강체크와 마스크 쓰기, 전달될 장날 물건도 빠짐없이 위생적으로 취급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시애틀 연합 장로교회 체육관을 빌려 종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아침 일찍부터 학생들을 만난다는 기쁜 마음으로 나눠줄 상장, 교지 그리고 장날 물건 등을 준비 하였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정해진 시간에 방문을 하고, 각 반 담임 선생님과 만나 격려의 메시지와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온라인 장낳 행사에 구입한 물건 등을 받고 귀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특별히 마련된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과 풍선 아트 코너는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매년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예술제 행사로 학기를 마무리 하였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태이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보다 상황이 나아져 대면으로 간락하게 종업식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잠깐이나마 담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얼굴을 마주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윤혜성 교장은 “이번 학기도 학생들이 모두 한 교실에서 공부하지는 못했지만,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화상을 통해 만나서 문법도 연습하고, 숙제 검사도 하고, 발표도 하면서 즐거운 수업 시간을 보냈다.” 면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우리 학생들과 교실에서 다시 모두 함께 만나 공부하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종업식 후 전교사가 오랜만에 모두 모여 2020-21학년도를 마무리하는 모임을 가졌으며, 열정과 사명감으로 온라인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교사들을 격려하며 모든 행사일정을 마쳤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가 2021 온라인 ‘한국어 여름 캠프’를 진행한다.
여름 방학을 이용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1학년 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주 특별과정이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8월 2일 부터 8월 13일까지 매일 2주간 줌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등록은 구글 폼 링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서 받고 있다.
윤교장은 “여름캠프는 소수정원으로 클래스가 운영되며 실력있는 교사진들이 알찬 한국어 여름 캠프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선착순 등록으로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된다”고 전했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여름 한국어 캠프 신청서 작성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T-YEliC41UgvgA-pF8fPtDcLraMYtp7ERlGPzuaBI8ZqU1Q/viewform

 

추가로 학생들과 즐겁고 보람된 토요일을 함께 할 교사를 모집한다. 

문의: Email : [email protected] / Phone : (206) 795-9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