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내용(23.09.23) > 우리반

이번주엔 추석의 의미와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솔이의 추석이야기' 그림책을 읽고 추석의 풍경,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어휘를 익혔습니다. 

달맞이 소원을 한문장으로 쓴 후 소원지를 꾸미는 활동을 하고, 강당에서 송편도 만들고 휴지 강강술래, 가위바위보 절하기 게임을 하며 추석 놀이를 했습니다.

이번주 숙제는 일주일에 한권씩 한글 그림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에 간단히 가장 인상에 남는 문장 하나 쓰기 (또는 생각하거나 느낀점쓰기), 새롭게 알게 된 단어 하나를 쓰는 것입니다. 

독서기록장 쓸 때 처음에는 책에 나오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을 그대로 따라 쓰기, 새롭게 알게 된 단어 따라 쓰기입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간다면 생각하거나 느낀점을 쓸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인상깊은 문장쓰기 조차도 어렵다면 같이 읽어보고 책을 평가하는 별점만 줘도 됩니다. 부모님께서 아이들의 상황을 판단하셔서 독후활동이 너무 부담되지 않도록 간단히 시작했으면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주 한권의 한글 그림책을 아이들이 접해봤으면 하는 것입니다. 

혹시 집에 한글 그림책이 없는 친구들을 위해 아래에 그림책 읽어주는 유튜브를 소개합니다. 

<유튜브 그림책 사이트>

1. 물고기 선생님

2. 신나는 동화여행(한글쌤의 동화책 읽어주기)

3. 책 읽어주는 엄마쌤(안선영)

한국어를 잊지않고 Bilingual 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토요일 하루 한글학교로는 매우 부족합니다. 가정에서 주중에 한글책을 꾸준히 접하도록 하고 집에서는 한국어로 대화하는 문화를 계속 가져간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