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2023 > 혼자 또 함께 레고반 Lego Learning

이번주에 레고를 저희 7살 막내딸과 다시 싹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Easy, In progress, New 

이렇게 세 박스로 분리를 해 보았어요. 

우리 유아 친구들이 하나씩 설명서를 보고 만들기 시작해서 쉬운 레고들을 하나씩 도전해 보고 있어요. 

함께 해주는 우리 지원 조교, 건영 조교 너무 고마워요. 

지원 조교는 유아들을 위주로 격려를 하고 있고. 

건영 조교는 나머지 친구들이 손을 들고 도움을 요청할 때 옆에서 같이 도와주고 있어요. 

질문이 많아서 저도 같이 문제를 풀어주고 있는데 보통 물어보는 질문은:

-피스를 못 찾겠어요. 

-스터드가 6개로 설명이 되어있는데 스터드가 8개인걸 집고 헤매는 경우 (정말 미세한 차이)

-방향에 대해서

-나름 해본다고 했는데... 한 두세페이지는 뒤로 가서 다시 해야 하는 상황들... 

-붙인 레고 파츠를 다시 빼야 하는데 손에 힘이 없는 경우.... ㅎㅎㅎ

그밖에 저와 조교들의 귀는 항상 쫑긋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디선가 레고 부품이 떨어지면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를 들어야 하거든요. 

그 소리가 들리면 얼른 달려가서 그 테이블 누구의 레고에서 떨어진건지 알아내야 해요. -_-;; 

이렇게 주의를 했는데도 레고 부품이 없어진게 확인이 되면...

그 레고는 잠시 쉬게 됩니다... 

우리 친구들이 만들고 싶어하지 않아요.

이번주는 몇 없어진 레고 부품들을 다시 사서 넣을 예정이에요. 

레고는 정말 소듕하니까요.